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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약 11월에서 1월 사이가 제철입니다. 과메기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처음 드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 효능과 함께 과메기와 궁합 좋은 음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꽁치 과메기 효능
과메기와 궁합 좋은 음식
과메기 안비리게 먹는 방법
과메기 칼로리 / 하루 권장량 / 주의사항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냉동하고 해동하기를 반복하여 바닷바람에서 건조한 음식을 말합니다. 과메기는 식감이 쫀듯하며 반건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꽁치 과메기 효능
▶과메기는 심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과메기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만들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와 눈건강에 좋은 DHA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핵산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중성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과메기는 혈관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여 주는 대표적인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혈관의 탄력을 증가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일반 꽁치나 청어보다 말려서 과메기 상태가 되었을때의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또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핵산성분도 일반 생선일 때의 꽁치보다 과메기 상태일 때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하고 혈관건강에 매우 좋은 과메기는 이밖에도 좋은 효능들이 많습니다.
▶과메기는 뼈건강에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칼슘과 비타민 D성분이 풍부하여 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골다공증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뼈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메기는 눈건강에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DHA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눈조직을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간기능을 회복하여 주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를 회복하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지방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메기의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알콜의 빠른 분해를 돕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그러니 술을 드실 때 안주로 함께 드신다면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메기와 궁합좋은 음식
과메기와 쪽파를 함께 먹으면 효능을 최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쪽파의 성질은 따뜻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과메기를 쪽파와 함께 먹으면 혈관 청소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과메기와 미역을 함께 먹으면 건강에 더 효과적입니다. 미역은 독소, 노폐물을 배출하는 칼륨성분이 매우 많고,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액순환이 잘 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심혈관 건강에 대표적인 과메기를 미역과 함께 먹는다면 효과가 배가 될 것입니다.
과메기 안비리게 먹는 방법
과메기만 드시면 비릴 수 있습니다. 궁합 좋은 각종 야채 (알배추, 물미역, 쪽파, 재래김 등)에 싸서 초장을 듬뿍 넣어 드시면 풍미 있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이나 비려서 잘 못 드신다면 과메기의 물컹한 중간 부분보다 좀 더 꾸덕하거나 딱딱한 꼬리 부분을 초장에 찍어 야채와 함께 드셔보시면 확실히 덜 비릴 것입니다.
저의 경우 꼬리 부분부터 과메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중간부위보다 덜 비리거나 아예 비리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다양한 야채들에 덜 물컹한 부분의 과메기를 초장과 함께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과메기를 처음 드시는 분들이라면 세트로 구매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메기만 구매할 경우 얇은 껍질이 있는 채로 사시면 저렴하긴 하지만, 일일이 다 껍질을 떼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껍질채 먹으면 비리기 때문에 반드시 떼내야 합니다.
세트는 껍질도 정리되어 먹기 좋게 잘라져 나오고 과메기와 궁합이 좋은 다양한 야채와 초장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과메기 칼로리 / 하루 권장량 / 주의사항
과메기는 100g 당 약 178Kcal인 고단백 음식으로,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각종 다양한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여러 영양을 골고추 챙길 수 있으니 좋을 것입니다.
과메기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뿐만 아니라 지방 또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과메기의 하루 권장량은 하루 한 마리 정도이며, 약 30g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주의하셔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메기의 퓨린 성분 때문에 통풍이 있거나, 요산 수치가 높으신 분들은 주치의 선생님께 여쭤보시고 드시거나, 혹은 드시는 것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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