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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염 다스리는 음식 - 양배추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겨울에 먹던 양배추와 요즘 먹는 양배추 맛이 많이 다르네요.   봄이 되니 양배추가 엄청 달고 맛있습니다. 맛있어서 요즘  자주 먹고 있는 양배추. 오늘은 양배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양배추 영양성분부터 알아볼까요.

    비타민 C, 비타민 U, 비타민 K, 글루코시놀레이트, 베타카로틴, 섬유질 등 다양합니다. 특히 비타민 U가 위의 건강에 무지하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 효능도 알아볼께요.

    우리는 보통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들을 많이 먹죠. 그럴때마다 위점막에 손상이 많이 간다고 하는데요. 양배추는 이런 위점막이 손상 된 것을 재생시켜준다고 합니다. 소화를 도와주며,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등을 예방합니다. 발암 물질을 차단하고, 암을 억제해주고, 예방해줍니다. 피부재생을 도와주어 노화를 막아줍니다.

     

    우리는 매우 다양하게 양배추를 조리해서 먹는데요.

    양배추를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가장 효과가 좋을까요.

    생으로 먹으면 흡수율은 5~10퍼센트이고, 익히면 흡수율이 60퍼센트나 상승한다고 하네요. 익힌 양배추를 갈아서 즙으로 섭취했을때  흡수율이 90퍼센트까지 상승한다고 하니 갈아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하지만 위건강에 가장 도움을 주는 비타민 U가 열에 약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장시간 끓이거나 삶으면  그 효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익혀야 흡수율은 좋고, 익히면 영양손실이 생기고 그럼 어떻게?

    영양 손실을 적게 하시면서 섭취하시려면 찜통에 살짝 쪄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위염이나 식도염이 심한 상태이실때는 삶거나 푹 쪄서 부드럽게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나이지면 차츰 영양손실이 적게 살짝 쪄서 드시면 좋겠네요.

     

    아무리 위에 좋은 양배추라 하더라도 주의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신 분들은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간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오히려 해가 될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의 위가 원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위를 강화시키는 습관에 대해 잠깐 살펴볼까요.

    위가 원하는 음식은 부드러운 것입니다.

    위는 자극적인 음식들, 맵고, 짜고, 뜨거운 것을 싫어한다고 해요. 우리나라 음식들이 대부분 이렇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당한 수가 위질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위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위를 강화시키는 습관으로는 과식과 스트레스를 조심하는 것입니다. 

    특히 위가 약하신 분들은 음식물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위가 감당을 못해서 자주 속이 쓰리거나 체할수 있다고 하니 과식을 피하셔야겠습니다. 

    위는 스트레스와 매우 큰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신경성 위염으로 병원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긴장과 스트레스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도 위에 안좋은데 스트레스 쌓인다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더 안좋겠죠.

     

    요즘 맛있어서 냉장고에 양배추를 쟁여두고 있습니다. 저는 약간의 간장을 넣고 살짝 볶아서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아침은 푸짐한 쌀빵 샌드위치를 먹는편인데 야채 고민없이 양배추를 함께 먹으니 맛도 있고, 소화도 잘되고 속이 든든합니다. 겨울 양배추는 질기고 잘 먹히지 않더니 요즘 양배추는 달고 너무 맛있네요. 효능 좋은거 다들 아시니 맛있을때 많이 드시고 위건강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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