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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특히 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모르겠지만, 요즘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아 고민이시라면 본인이 탈모인지 자가진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름철 머리가 자주 빠져 고민인 분들을 위한 탈모관리법과, 두피 타입에 따른 두피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가족력)이 가장 크고 스트레스, 외부환경등의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땀이 많고 습한 여름철에 두피속에서 습기, 땀, 여러 노폐물들이 생겨 두피 각질(비듬)과 염증을 발생시키는 환경이 쉽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두피나 모근,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키거나, 혹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탈모에 대해 의심이 되신다면 '나아지겠지~'하고 계시면 안 됩니다. 탈모 막을 방법을 찾기 시작하셔야 합니다.
여름철 탈모증상 막을 방법
1. 자외선 차단
여름철 자외선이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회선 차단이 왜 필수여야 할까요?
자외선은 탈모를 일으키키보다 모발을 손상시킵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이 열을 받게 되면 쉽게 파괴돼서 모발의 탄력을 떨어뜨립니다. 모발 손상, 변색을 일으키고 머리숱이 적은 경우 두피에 화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외출할 때 머리카락이 고민이신 분들은 양산이나 모자를 꼭 쓰셔서 적당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모자를 많이 쓰면 탈모에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모자를 많이 쓴다고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단, 모자를 세게 쓰거나 압력이 강한 모자를 쓸 경우는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모자를 많이 쓰면 두피 땀 때문에 습기가 생겨 노폐물과 세균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자를 쓸 경우 헐렁한 모자를 쓰는 것이 좋겠고, 모자를 쓴 날은 꼭 머리를 감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두피 건조
두피의 건조는 매우 중요합니다. 습한 두피는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어서 탈모를 일으키거나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녁에 머리를 감을 경우, 확실하게 두피 속까지 말린 다음 잠을 자야 합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반드시 찬바람 모드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샴푸의 올바른 방법
올바른 샴푸법에 대한 링크입니다. 참고하세요.
우리의 두피는 하루종일 땀과 먼지등의 외부자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자극은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올바른 샴푸방법으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땀, 먼지, 각질, 노폐물들이 하루종일 쌓여있기 때문에 샴푸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석구석 깨끗하게 머리를 감으신다음 완벽하게 건조를 해야 합니다. 덜 말린 상태에서 자는 것 = 습한 두피 = 세균번식과 연관될 수 있으니 반드시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탈모가 의심된다면 위의 노력과 더불어 초기에 병원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남성의 경우 정수리가 얇고, 앞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탈모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약 복용이 최선입니다.
약의 경우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의 약을 권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들은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게 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덜 빠지게 하거나, 종종 나기도 하는 약이라고 합니다.
초기에 잡아야 머리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탈모가 의심되시면 초기에 병원 내원하셔서 탈모약 추천받으시기 바랍니다.
탈모이든 아니든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올바른 두피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두피 타입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니 먼저 본인의 두피타입을 알아보시고, 거기에 맞는 관리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의 두피타입 파악하기
1. 지성
- 기름기가 많다.
- 크고 노란 각질(비듬)이 생긴다.
- 두피에도 유분이 많다
2. 건성
- 유분이 적은 편이다.
- 작고 하얀 각질(비듬)이 생긴다.
- 이틀이나 삼일이 지나도 머리에 기름기가 끼지 않는다.
-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다.
3. 민감성
- 지성이나 건성 어느 타입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주로 두피가 붉고, 자주 가렵고, 잦은 염증이 발생한다.
두피 관리법
1. 지성 두피관리법
하루에 한 번 이상 샴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세정역이 강한 것으로 하여 두피 속의 노폐물을 잘 제거해야 합니다. 샴푸 후에는 반드시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하면 곰팡이 세균이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두피건조는 매우 중요합니다.
▶ 지루성 두피염 (민감성)
지성 두피일 경우 매우 극단적 지성이라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지루성 두피염입니다. 피지와 각질이 축적되고, 호르몬등의 영향으로 진균, 곰팡이균이 서식하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럴 경우는 일반 샴푸보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니조랄 샴푸, 시클로피록스가 함유된 샴푸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징크 피리치온 함유'의 '헤드 & 숄더' 샴푸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루성 두피염이 심할 경우라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바르는 약 또는 먹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건성 두피관리법
건성 두피는 건조한 두피이거나, 유분기가 없고, 하얗고 자잘한 각질이 있거나, 따갑고 가려운 증상등을 동반하는 경우입니다.
건성 두피일 경우는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 사용 시 가능하다면 약산성의 매우 부드럽고 세정력이 약한 샴푸를 추천합니다.
매일 샴푸를 하는 것보다 2~3일에 한번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헤어 스타일링 등을 하다 보면 매일 감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매일 샴푸를 해야 한다면 특히 약한 세정력의 샴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건성 두피의 경우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위해 보습제와 헤어팩 등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타입에 맞는 헤어제품 ( 린스? 트리트먼트? )
1. 린스
린스의 특징은 샴푸의 계면활성제를 중화시키고 모발 표면을 코팅합니다. 린스는 세정과 모발 보호의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린스는 오일성분이 많기 때문에 지성 두피일 경우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지성인 분이 샴푸와 린스를 했을 때 두피 트러블이 있다면 린스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2.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의 특징은 모발에서 단백질이 부족하고 푸석푸석할 때 모발에 영향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발이 윤기 있도록 하며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특히 건성 두피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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