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속형 에어컨-전기세 줄이는 슬기로운 방법 (에어컨 예상요금도 확인)

 

 

 

 

 

우리 집 에어컨이 정속형 에어컨이라면 하루종일 켜놓는 것은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에어컨에 따라 전기세를 적게 내는 방법이 다른데 이번 포스팅은 정속형 에어컨의 원리와 전기세 적게 내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정속형이라면 미리미리 예상 에어컨 전기요금도 알아보셔서, 에어컨을 포기 못하시면 다른 가전이용을 줄이는 등 효과적인 전기절감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들어가보시면, 글의 하단에 에어컨 예상 전기요금 자동게산기 방법이 나옵니다. 말이 길어서 그렇지 쉽게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에어컨 예상전기요금-우리집 예상전기요금 자동계산기

 

정속형 에어컨 절약방법

 

오늘 내용에 앞서, 전기세 절감에 따라 캐시백을 주는 제도가 있어 먼저 소개합니다. 에너지 캐시백 제도인데, 에너지를 절감하시면 절감률에 따라 캐시백(전기료 차감)을 줍니다. 신청해서 나쁠 게 없고 어쩌다 나도 모르게 절감돼서 전기료 차감 될 수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신청도 하시기 바랍니다.

 

 

 

한전 에너지캐시백-에너지캐시백 신청, 총정리!!

 

정속형 에어컨 구분방법

에어컨 어딘가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 출시년도가 2011년 이전이거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5등급일 경우는 정속형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는 냉방능력(정격능력)을 살펴보시면 인버터의 경우 정격/중간/최소로 구분되어 표시되는  반면,  이런  구분이 없다면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정속형의 경우는 냉방능력의 구분 개념이 없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이란?

정속형 에어컨의 원리를 이해하시면 절약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우선 에어컨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먹는 것이 실외기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실외기 속 압축기인데, 압축기가 강약조절이 되지 않는 것이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강약조절이 안된다는 것은 예를 들어, 실내온도가 30도여서 희망온도(설정온도)를 25도로 했을 때나, 실내온도가 26도여서 희망온도를 25도로 했을 때나,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 속 압축기가 똑같이 최고출력으로 작동됩니다. (강약조절이 안되니)

 

그리고 작동 후 실내온도가 설정했던 대로 25도로 내려가면 압축기가 작동을 멈췄다가,  다시 더워져서 실내온도가 올라가면 또다시 압축기를 작동시켜 25도가 되게 하는 식으로 25도를 유지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압축기가 돌아갈 때 전기세가 많이 듭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희망온도까지 열나게 최고출력으로 압축기가 돌다가 본인의 임무에 도달하면 좀 쉽니다. 압축기가 좀 쉴 때 더운 열이 다시 들어오겠죠. 그러면 이 압축기는 '어 ~~~ 온도 좀 올라갔네' 하고  또 전력으로 일을 합니다. 

 

강약조절이 안되니 온도가 약간만 올라가도 계속 최고로 압축기는 힘을 내다보니 압축기가 용쓸 때마다 전기세는 올라갑니다.

 

원리가 이러하니 전문가들은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를 멈추는 것이 전기를 아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안쓸수록 전기세 안 드는 건데, 안 쓸 수 없으니 쓸 거면 연속가동만 피하고,  최대한 실외기의 압축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전기세 적게 내는 법이 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전기세 계산-조회 및 자동계산기 바로가기

 

정속형 에어컨 전기세 적게 내는 방법 ( 압축기 사용 줄이기 )

 

1) 처음부터 희망온도(설정온도) 낮게

정속형 에어컨은 처음부터 세게 틀든 약하게 틀든 어차피 전기량은 같다고 하니, 그냥 처음부터 세게 트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풍량도 최고로, 희망온도도 18도 정도로 최고로 낮추어서 틉니다.

 

2) 껐다 켰다를 반복

풍량도 최고로 하시고, 설정온도도 18도 정도로 제일 시원하게 하시고, 그러다가 추워지면 에어컨을 꺼놓고, 다시 더워지면 에어컨을 최고출력으로 시원하게 사용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몇 분 간격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흔히 알기로 2시간 켰다가 2시간 껐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고 계시는데, 사실부정확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유는 집집마다 단열이나 공간, 단독주택, 아파트 등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느 집은 맞을 수도 있고, 어느 집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일단 커튼 등으로 외부 빛과 열을 차단하고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런다음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틀었다가, 껐을 때는그 시원한 온도가 잘 유지되게  하셨다가 시간 간격  타이밍을 잘 찾아서 본인의 집에 맞게 또 개인차에 맞게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속가동은 절대 피하시기 바랍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높은 온도로 오래 트는 것  × , 최저 온도로 짧게 트는 것 ○ 

 

그 밖에도  정속형이든 인버터든 처음 에어컨 틀 땐 온도를 확 낮추어 희망온도를 잡고, 선풍기도 함께 틉니다. 그래야 빨리 시원해져서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되고, 이것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참고로 희망온도에 도달했다면 정속형은 시원해지면 꺼놓습니다. 희망온도에 도달했다면 인버터는 온도를 26~28도 적정온도로 올리고 계속 유지하여 틀어놓습니다. 

 

필터 청소도 하시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필터에 끼여있는 먼지나 여러 오염물질들이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고, 에어컨 성능 또한 저하시킨다고 하니 필터 청소도 하시기 바랍니다. 

 

실외기의 경우 햇빛을 받아 실외기 자체 온도가 높아지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니 그늘막, 실외기 커버 등으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겠고, 실외기 주변 정리도 해서 뜨거운 바람이 잘 배출되게 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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