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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전 단계 관리 방법, 식사요법

     

    당뇨 전단계는 노력하면 개선된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서인지 쉽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당뇨 전 단계는 잘 관리하여 정상 수치에 도달하느냐 혹은 관리가 잘 안돼서 당뇨 발생 단계까지 가게 되느냐 두 갈래길 사이에 서있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만약 당뇨 전단계 통보를 받으셨다면 지금 당장 관리에 들어가라는 몸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걱정보다는 의욕을 갖고 관리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정상수치에 도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당뇨 전 단계의 관리 방법과 식사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전단계의 범위는 공복 혈당이 100~125mg/dl  그리고 식후 두 시간 혈당 140~200mg/dl일 때입니다. 당뇨 전단계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당뇨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한다면 충분히 정상 수치로 돌아올 수 있으니 반드시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당뇨나 당뇨 전단계의 원인은 대부분 아시다시피 식습관의 문제, 불규칙한 생활 습관,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당뇨 전 단계에 대한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진행될 확률이 일반인보다 많기 때문에 몇 가지 유추할 수는 있겠는데요.

     

    증상은 물이 많이 먹히거나, 소변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졌다거나, 음식이 평소보다 많이 먹히는 것을 들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증상들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고요. 피로나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혈당이 올라가면서 그로 인한 졸음일 수도 있겠다고 의심해 봅니다. 

     

    1. 식사요법 원칙

     

     

    당뇨 전단계뿐만 아니라 일반분들까지도 하면 좋은 식사요법입니다. 알맞은 영양 섭취는 필수입니다.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10% 줄이고, 단백질은 그대로 충분히 먹고,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먹는게 좋습니다.) 비타민, 무기질이 적당히 공급되어야 하고, 꼭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의식적으로 오래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는 충분히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2. 당뇨 전단계 관리 방법

    ①  체중 감량과 운동

    본인 체중의 5~10%를 감량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다시 말해 체중을 줄여 체지방을 감소하면 혈당조절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과 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근육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혈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고, 그것도 힘들면 식후 30분~1시간 후에 하체 운동 위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②  식이 요법 (식후 혈당 관리)

    식이요법과 운동을 한 사람의 경우 당뇨 전 단계에서 당뇨병 발생하는 확률이 46%나 줄었다고 해요. 특히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중요시 하는 것은 식후 혈당 관리라고 합니다. 즉, 당뇨 전단계 관리의 핵심은 식후 혈당관리에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식수 혈당 관리법은 바로 식이요법입니다. 

     

     

    먼저 식이요법에 앞서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들을 알아보죠.  삼미(흰쌀밥, 흰 설탕, 밀가루)입니다. 그러니 떡이나 빵도 당연히 혈당을 빨리 올리죠. 기름진 것, 젓갈류나 국, 찌개 같이 염분이 많은 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분식, 각종 과일 주스, 각종 음료, 과일 들어간 요구르트 등도 모두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들입니다. 모두 피해야 하는 음식들입니다.

     

    그럼 어떤 음식들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식이섬유(섬유질) 많은 음식들이 당연히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 해조류 등이 있고, 현미밥, 잡곡밥  그리고 간은 싱겁게 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도 잘 살피고 확인해야 하죠. 과일에 당분이 많기 때문이니 과일 섭취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하루 전체 과일을 먹어야 하는 양이 사과 1/4조각이라고 해요. 그만큼 과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형태로 먹느냐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꿀만 먹으면 혈당이 별로 올라가지 않지만, 물과 섞어서 먹을 경우 위에 흡수율이 좋아져서 혈당도 빠르게 올라간다고 해요. 과일의 경우 그냥 먹는 거보다 갈아서 주스로 먹는다면 흡수율이 좋아 혈당이 급속도로 올라갑니다. 마늘의 경우 통마늘보다 진액 즙으로 먹는다면 혈당이 더 빠르게 높아진다고 해요.

    흡수율이 높으면 혈당이 빨리 오른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침 글

    혈당 조절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식이요법과 운동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사회생활하다 보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어렵겠지만, 하셔야 합니다. 정상 수치가 되느냐와  당뇨 발생의 두 갈래길 사이에 있다면 노력하셔서 습관들을 개선하시고, 관리하셔서 충분히 정상 수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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