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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 너를 어쩌니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오늘도 하늘이 하루종일 뿌~~~옇네요.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되니 어김없이 대기질이 안좋아요. 참 답답합니다. 베란다에서 먼산을 바라보니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너를 어쩌니~~~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의 매연에 의해서 많이 발생하죠. 산업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대기 오염물질이며 독성오염물질입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으며 머리카락 한올의 굵기보다 작다고 합니다. 머리카락 한올의 굵기도 현미경으로나 볼수 있는 미세한 굵기인데 그보다 훨씬 작다고 하니 초미세먼지는 더 하겠죠. 음~~~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코에서 아예 걸러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바로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 미세먼지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심혈관계, 폐 질환, 피부이상과 눈에도 영향을 끼치며 , 비염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무서운 것은 혈관을 통해 폐로 이동하여 폐에 염증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인데요. 입자가 워낙 작기때문에 몸안으로 들어오면 혈관을 통해 피떡을 형성하고, 폐 뿐만아니고 각종 장기에도 염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시고,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운동도 실내에서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때는 보건용 마스크 KF80이상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덴탈 마스크는 효과가 거의 없이 바로 입안으로 들어오니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 쓰십시오. 외출하고 돌아오면 재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출시 마스크 겉부분에 미세먼지가 촘촘히 붙어있을테니 잠시 외출하셨다 하더라도 재사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에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안경 착용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에도 매우 해롭다고 하네요.
외출후 인공눈물 또는 생리 식염수등으로 안구를 세척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급적 화장을 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있는날 실내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대부분 실내가 미세먼지로부터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환기를 안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실제로 실내나 실외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실내에도 미세먼지는 들어옵니다. 또한 실내 자체에는 우리가 모르는 오염물질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농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식을 할때 특히 굽거나 튀길때는 바깥보다 20~30배 이상 미세먼지가 높아집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 실내에 계실때는 환기가 필수입니다.
하루 세차례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5~10분 정도 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환기를 시켜 공기가 흘러가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요리를 할 경우는 환기하는 시간을 30분 정도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환기를 하면 당연히 머물러 있는 미세먼지는 빠지고 다시 미세먼지가 들어오겠지만, 공기의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니 환기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기후 실내로 들어온 미세먼지의 경우 분무기등을 통해 물을 분사하면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는다고 하니 바닥을 닦아서 먼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기후 공기청정기를 틀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기온을 체크할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어제, 오늘 오전에는 아침의 색이 회색이었는데요. 그럴땐 기분도 우울합니다. 늦은 오후 날씨가 좋아지자 밖을 서성이는데 공기가 맑은 것도 너무 감사할 일이더라고요.
미세먼지에 대해 민감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우리에게 해로운 것이므로,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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