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두달먹은 후기-효능과 약간의 후기

 

 

 

 

겨울에 피부에 대해 거의 신경을 안 쓰고 살았더니 요즘 한창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피부가 너무 칙칙해졌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추울 때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관리를 제대로 안 한 게 여실히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안 되겠다 싶어 글루타티온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현재까지는 잘한 것 같아 약간의 후기와 이 영양제가 어디에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글루타치온-두달먹은 후기

 

 

 

글루타치온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많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잘 아실 거라 생각해요. 한동안 티브이에서도 글루타티온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뤘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 또한 티브이를 통해 글루타티온을 알게 되었고요.

 

제가 이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는 더 큰 이유는 같은 제가 아는 지인분이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주름도 거의 안 보이고 꿀피부를 자랑하기 때문이었는데요. 한날은  필름 하나를 혀에 붙여주시더라고요. 그때는 글루타티온의 유명세가 거의 없었을때로 기억합니다.

 

이제야 그것이 글루타치온 필름이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저의 피부상태도 충격적이지만, 자주 시간을 같이 하는 그 지인분의 피부에 너무 자극을 받아 저도 제품을 알아보다가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고 잘 복용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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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티온의 대표적 효능

 

글루타티온은 피부건강에 좋아서 매우 유명합니다. 항산화 물질이어서 간해독을 하고 그로 인해 피로해소에 좋으며 피부톤도 밝아지게 합니다. 나이가 들면 체내에 글루타티온이 줄어든다고 해요. 음식으로도 체내에 들어오긴 하지만, 흡수율이 부족하기 때문에  따로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피부미백에 좋고, 주름도 개선해 주고, 피부탄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가장 대표적 효능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면역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 테지만, 쉽게 간과하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암이나 큰 질병에 한순간 노출될 수도 있을 정도로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에 대해 항상 신경을 써야 합니다. 면역체계는 외부환경이나 내적인 스트레스에도 다 적용이 됩니다. 글루타티온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다고 하니 복용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루타티온은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면역체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데요. 우리몸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되어가고 산화되어갈수록 질병 노출이 심해지는데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제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줍니다.

 

쉽게 말해 몸속에 누적되어 있는 또는 현재도 생산되는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 우선적으로 푸석한 피부를 위해 먹기 시작하였지만, 피부 외에도 더 큰 대표적인 효능들 때문에 먹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이렇게 글루타티온에 대해 잠깐 살펴보았는데요. 현재 두 달 정도 된 저의 얼굴 상태를 잠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혹시 얼굴사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으나 그건 절대 안 될 것 같아 미리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달간의 후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이고, 개인차도 있기 때문에 그것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일단 저는 엄청 얼굴피부가 건조한 타입니다. 건조하신 분들이 더 참고가 되실 거 같네요. 건조하고 워낙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라 코로나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마스크를 오래 쓰고 다녔기 때문에 그것이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글루타티온 먹기 두 달 전 피부 상태는요.

피부 처짐이 있고, 피부가 건조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눈밑 주름, 곰주름(팔자주름), 좀 인상파라서 이마 주름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피부는 그야말로 칙칙했고요... 보습이 많이 필요한 상태였죠... 참고로 저는 30대입니다.

 

글루타티온 두 달 먹은 피부 상태는요.

두 달이니 큰 기대를 하는 건 무리이겠죠.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피부톤이 칙칙함에서 벗어나긴 한 거 같습니다. 화장하면 시간 지나서 다시 칙칙했었는데, 느낌적으로 톤이 밝아지긴 했고 밝아진 톤이 오래갔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으나 좀 밝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터라 조심히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저는 가끔 보습팩을 함께 해주긴 했습니다. 보습팩은 칙칙할때도 꾸준히 한거라 이 보습팩때문에 피부톤이 밝아졌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주름이 없어지진 않았고, 사실 이미 생긴 주름은 사라지기 힘들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전에 비해 확실히 옅어진 게 느껴지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하니 관리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참고해 주세요.

 

글루타티온을 피부 때문에 먹기 시작했지만, 워낙 굉장한 효능들이 많아서 잘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양제이기 때문에 만약 피부를 위해 드신다면 너무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부과 시술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건강에 좋은 영양제로 드신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