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 투표방식, 선거용지 종류

 

2022년 지방선거 투표방식, 선거용지 종류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이제 다 끝났고, 6월 1일에는 본 선거가 있습니다. 이번선거는 7장의 투표용지와 지역에 따라 4장이나 5장 혹은 8장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본선거 투표 방식과 선거 용지 7장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투표용지의 개수는 지역마다 다른 곳도 있지만, 대부분 7장입니다. 광역 단체장, 기초 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교육감을 뽑습니다.  투표용지마다 색상이 모두 다릅니다.  사전 선거에서는 한꺼번에 7장을 받고 기표하였지만, 6월 1일 있을 본 투표에서는 1차로 투표하고 기표함에 넣고, 다시  2차로 투표하고 기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투표소 투표 순서 알려드립니다. 먼저 마스크 쓰고 신분증 제시하면서 본인 인증 확인을 받습니다.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1차로 3장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3장은 광역단체장(시장, 도지사), 기초단체장(자치구, 시, 군의장), 교육감 용지이고,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기표함에 넣습니다. 다시 2차로 4장의 투표 용지를 받습니다. 4장은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용지이고, 기표소에서 기표한뒤 기표함에 넣으면 끝입니다.

 

 

7장이 아닌 4장 혹은 5장을 받는 지역도 있는데요. 세종시는 광역 단체장, 교육감,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이렇게 4장의 용지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광역 단체장, 교육감,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교육 의원 이렇게 5장의 용지를 받게 됩니다. 보궐 선거가 함께 진행되는 곳은 한 장의 투표 용지(국회 의원)를 더 받게 되는데요. 경기 성남분당갑, 인천 계양을, 충남 보령서천, 강원 원주갑, 대구 수성을, 경남 창원의창, 제주 제주을 이렇게 7 지역이며 국회의원 용지 한장 더 받습니다. 

 

교육감 용지의 경우 정당 표기도 없고, 기호 없이 후보 이름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당 한 후보만 선택해야 합니다. 날짜는 2022년 6월 1일이고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6시 30분~7시 30분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투표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내에 지정된 곳에서 투표하여야 하니 미리 장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