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결막염 증상, 원인, 관리법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 원인, 관리법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막염은 각막(검은 동자)을 침범하지 않은 알레르기 결막염과 각막을 침범하는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나뉘는데요.  각막을 침범하지 않은 결막염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결막염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리 생활 속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결막염 종류와 원인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각막(검은 동자) 침범하지 않은 알레르기 결막염 종류 및 원인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① 급성 알레르기 결막염 : 급성으로 생깁니다.  고양이나 동물의 털 등으로 인해 눈이 가려워지고 질환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②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 봄, 가을 등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 생기고, 흔히 봄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가루나 풀이나 나무가 자라는 봄철에 알레르기 자극 물질이 눈에 들어가 질환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③ 통년성 알레르기 결막염 : 1년 내내 결막염 질환이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들, 집먼지진드기 등이 원인입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베개, 침구류에 붙어있다가 죽으면 가루가 되어 날릴 때 눈에 들어가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2. 증상

충혈이 되고, 가려움과 눈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물감이 있고, 평상시보다 많은 양의 눈곱이 생깁니다.  눈 주위에 풀을 바른 것처럼 끈적거리는 눈곱이 생기고, 눈곱 양이 많아집니다.  눈이 부어오르고 눈 시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3. 관리법

자신이 어떤 원인으로 인한 결막염인지 파악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원인에서 멀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성 알레르기 예를 들어 고양이 털등으로 인한 결막염이라면 고양이나 동물을 멀리하는 것, 계절성 알레르기 예를 들어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인한 결막염이라면 실내 공기 청정을 하시고,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으로도 예방이 됩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은 외출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년성 알레르기 예를 들어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결막염이라면 베개, 침구류를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 세탁하시고 가능하면 햇빛에 말려 소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에서 할수 있는 관리법 소개합니다.  냉찜질인데요. 각막 속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담당하는 비만세포가 있어서 외부 자극이 있을 때 이 비만세포 때문에 가렵게 되고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체온보다 낮은 온도일 때 비만세포의 활성도가 떨어진다고 하니 냉찜질이 효과가 있겠습니다. 차가운 수건 또는 냉찜질 팩을 이용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인공 눈물을 시원하게 보관하신 후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냉찜질이 효과가 없고 병원을 가기 힘드실 경우라면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안약을 구입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겼을 경우, 가려운 증상 때문에 손으로 자주 비비게 되는데요. 물론 손으로 비비지 말아야 한다고 알려주어도 무의식적으로 손등으로 비비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등 관리, 손과 팔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침글 

알레르기 결막염의 다양한 원인을 알아보았는데요.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원인을 멀리하시면 되고, 원인을 알지 못할 경우는 큰 병원 알레르기 내과 방문하셔서 검사하시면 알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편감이 있으실 땐 병원 내원이 가장 빠른 치료방법이 되겠습니다. 기본 치료는 병원 내원하시면 치료가 빠르지만, 치료해도 급성이나, 계절성의 경우 또 재발되기도 합니다. 낫는 질환이라기보다는 증상에 따라 조절해가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