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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 어떻게 먹어야 더 효과적일까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오늘은 마늘의 효능과 어떻게 섭취해야 더 효과적인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늘은 2002년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식단에도 빠지지 않는 초특급 식재료인데요. 마늘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글루탐산, 칼슘,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대표 성분으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있습니다.
마늘의 효능은 너무 많죠. 살균, 항균 작용을 하여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감기나 독감을 예방해줍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 예방에도 좋으며 피로 해소와 정력증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항암 작용을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혈전이나 혈관이 좁아지지 않게 예방해주며 혈관 질환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해 주며, 살균력도 강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혈액순환과 체온 상승 작용을 하며,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켜 줌으로 마음의 안정감을 줍니다.
이렇게 대단한 효능이 많은데, 늘 음식으로 섭취하고 있으니 정말 든든합니다.
마늘은 생으로 먹어야 좋을까요? 익혀 먹어야 좋을까요?
마늘의 매운맛은 알리신이란 성분 때문인데요. 마늘을 익히게 되면 알리신 성분이 줄어들어 마늘의 효능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익힌 거 보다는 생마늘이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생마늘은 너무 자극적이고 특히 위가 약하신 분은 생마늘을 섭취할 때 속이 쓰릴수 있기 때문에 생마늘 섭취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익혀서 드셔야겠죠.
알리신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생마늘과 비슷한 상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발효음식(흑마늘)으로 섭취하는 겁니다. 발효음식 흑마늘을 잠깐 살펴볼게요. 흑마늘은 발효 마늘을 말합니다. 일반 마늘을 껍질과 함께 고온에서 발효시키면 흑마늘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효된 흑마늘은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가 적게 나고 단맛이 더 많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마늘보다 2배 이상의 영양분이 있다고 합니다. 흑마늘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생마늘과 비슷한 상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마늘장아찌로 섭취하는 방법인데요.
최대한 생마늘의 성분을 유지하면서 위에 부담까지 줄일 수 있는 레시피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늘은 하루 2~3알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저는 마늘만큼이나 마늘종을 즐겨 먹는데요. 마늘종은 마늘이 꽃을 피우기 위해 달리는 꽃줄기 부분입니다. 마늘종도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인데요. 마늘의 효능의 70퍼센트는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마늘종은 오히려 열을 가할 때 효능이 올라간다고 하니, 장아찌나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마늘종의 효능도 알아볼까요. 혈관 건강,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소화기능 개선, 당뇨 예방, 항균 및 항산화 작용, 동맥 경화, 암 예방, 혈액 순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이런 마늘도 부작용이 있죠. 마늘의 좋은 알리신 성분은 매우 자극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속 쓰림과 위 점막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하루 섭취량에 맞게 드시기 바랍니다. 입, 목, 혀 등에 염증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경우 피해야 하고, 마늘의 효능 중 혈전 분해 효소가 혈액 응고를 방해하기 때문에 큰 수술을 앞두신 분들도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생마늘이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만, 익혀 드시는 것을 좋아하거나, 익혀 드셔야 하는 분들은 돼지고기나 생선, 콩이나 명란젓 등과 궁합이 좋다고 하니 함께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고 수족냉증이 있는데요. 마늘이 체온을 올려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식단에도 꼭 빠지지 않고 마늘장아찌와 마늘종 음식이 들어갑니다. 아직은 많이 추우니 체온을 올려주는 마늘이 있어 든든합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체온도 올리고 늘 좋은 컨디션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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