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백바 솔직 후기

 

 

하루 단백바 솔직 후기

 

간식으로 먹어볼까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좋은 재료에 든든하고 맛있는 걸로 이것저것 찾다 보니 드디어 찾아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간식으로도 좋지만, 식사 대용으로도 좋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은 건강한 한 끼 대용 '하루 단백바' 솔직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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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하루 단백바

 

 하루 단백바

 

우선 이렇게 하얀 박스로 배달되었습니다.

 

하루 단백바 박스

 

하루 단백바 낱개 포장

 

카카오 단백질이 12g이라고 쓰여 있네요.

 

원재료는 반드시 알아봐야죠.

 

원재료 및 함량

 

알룰로스, 프락토올리고당, 기다가공품(분리유청단백 분말(미국산), 분리 우유단백 분말(미국산), 카카오 분말(네덜란드산), 아몬드(미국산), 호두(미국산), NON GMO 분리 대두단백, 대추야자 페이스트, 유기농 코코넛 오일, 코코아매스(네덜란드산), 산양유 단백, 완두콩단백, 아몬드 프로틴 파우더, 천일염, d-a-토코페롤(혼합형), 5종 유산균 배양 건조물, 자몽종자 추출물.

 

 

원재료를 천천히 훑어보니 건강한 재료만 한가득이어서 좋았고, 특히 NON GMO여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원재료명에 진심이어서 바로 결정했죠.

 

영양정보도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정보

 

한 개당 45g이고, 칼로리는 143칼로리입니다. 칼로리는 좀 높네요. 하지만, 한 끼 대용이니 높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나트륨, 탄수화물, 당, 식이섬유, 알룰로오스, 지방, 포화지방, 단백질이 조금씩 함유돼 있고요.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안 들어있네요. 오~~~ 다행!

 

하루 단백바 단면

 

단백바를 자른 단면 사진입니다. 좀 큰 견과류들이 골고루  박혀있습니다.

 

식감은요.

 

이 식감이 참 특이합니다. 객관적인 제 생각으로 말씀드리자면요.

만지면 쫀득거립니다. 

그리고 한입 베어 물면 많이 꾸덕꾸덕하고, 좀 찰지고 쫀득쫀득합니다.

 

엄청 응축돼 있는 느낌이 있어요. 크기는 크지 않은데 묵직합니다.

 

찰지고 쫀득한 양질의 단백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씹게 되네요. 소화력 약하신 분들은 더 많이 오래 씹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면 배부르고 포만감 높습니다. 

사실 저는 간식으로 먹으려고 샀고, 배고픈걸 못 참아서 식사 전에 단백바를 먹으려고 샀는데요.

단백바 먹고  밥 먹으려니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포만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루 단백바 단면

 

사진으로 보기엔 엄청 달게 보이죠?

실제로 봐도 진한 블랙 초콜릿 맛이 날 것만 같이 생겼습니다. 

그 기대감을 갖고 먹는다면 좀 실망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단 맛이 별로 안 나고, 처음엔 무슨 맛이지? 싶더라고요.

씹을수록 담백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듯해요. 첫인상에 비해 너무 안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맛이고요.

 

과자나 다른 건강 에너지바는 다 먹고 나서 입 안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단백바는 다 먹고 나서 입안이 깔끔하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박스에 10개 들어있는데 3만 4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아껴먹게 되네요. 식사 전이나 간식으로 먹기에는 비쌉니다. 

 

그래도 좋은 재료만 꽉꽉 채웠기 때문에 식사가 여의치 않을 경우 비상용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