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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자는 방법

     

    오늘은 열대야에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7월 초인데 벌써 무더위에 지쳐갑니다. 장마철이라고 해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덥고 습하기까지 하니 불쾌지수도 높네요. 이럴 때 잠이라도 잘 자면 좋겠는데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열대야에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꼭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으셔서 열대야에도 숙면 꿀잠 주무시기 바랍니다.

     

    요즘 계속되는 열대야로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틀고 자거나 예약을 하고서 자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너무 더우면  어쩔 수 없지만, 낮에도 밤에도 계속 들다 보면 전기세도 만만치 않고, 특히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자려면 자연바람이라도 좀 불면 좋겠는데 전혀 불지 않습니다. 밤에도 기온은 높아 자기전 샤워를 해도 금방 체온이 올라가죠. 선풍기를 계속 틀고 있다 보면 더운 바람이 느껴집니다. 선풍기 틀고 자다 보면 등이 뜨겁거나 뒤통수나 목 쪽이 끈적끈적하게 되기도 하죠. 결국 숙면이 잘 안 됩니다. 일단 저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에어컨 있는 공간에서 일했으니 잘 때만이라도 자연의 공기를 느끼고 싶습니다.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잘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자는 방법

     

    1. 목 뒤부분 시원하게 하기

    얼굴 열이 많을 때 혹은 더워서 체온이 뜨거울 때 목 뒤를 만져보면 매우 뜨겁습니다. 그런데 목 뒤만 시원해도 체온은 떨어진다고 해요.  일단 목 뒤를 시원하게 하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아이스팩이나 작은 페트병에 물을 담아 얼려둡니다. 자기 전 수건으로 감싸고 목의 뒷부분에 맞춰 베고 자면 체온이 내려간다고 해요.  자기 전 샤워하고 나서도 너무 덥다 하시는 분들 미리 아이스팩이나 작은 페트병 미리 얼려두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수건이나 작은 타월 등을 미리 냉동실에 보관한 뒤 자기 전에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베개의 경우도 너무 푹 파묻히는 베개는 얼굴을 덮게 하니 쿨베개나 목침 등으로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스 팩, 얼음 패트병 안고 자기

    대학시절 자주 했던 방식인데요. 마찬가지도 체온 떨어뜨리는 방법이죠. 다만 얼음이 녹으면서 물방울이 생겨 젖을 수 있으니 수건으로 감싸서 죽부인처럼 안고 선풍기 틀고 자면 시원하게 잘 수 있습니다.

     

    3. 선풍기 더 시원하게 하는 방법

     

    스티로폼 박스와 얼린 페트병 여러 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얼린 여러 개의 페트병을 스티로폼 박스 안에 넣고, 스티로폼 박스 뒤에 선풍기를 세워 높낮이를 잘 맞춰 틀면 얼음 바람이 나오겠죠.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얼린 페트병이 천천히 녹는 효과도 있고, 페트병 주변에 생기는 물방울이 박스 안으로 떨어지니 따로 치울 필요 없어서 좋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꽤 오랫동안 아주 차가운 바람맞으며 잘 수 있겠네요.

     

    4. 분무기 사용하기

    물담은 분무기에 얼음을 넣거나, 혹은 분무기를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한 뒤 자기 전 목 뒤나, 팔, 다리 접히는 부분을 시원하게 뿌려주면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아이스팩을 이용해 맥박이 뛰는 부분을 데고 있으면 바로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침 글

    에어컨만 켜면 이런 번거로운 방법들이 필요가 없죠. 하지만, 잘 때만큼은 창문 열고 환기 잘 되는 곳에서 자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스팩이나 페트병은 자주 얼려서 잘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활용하시면 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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