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찜통더위 이겨내는 꿀팁

     

    요즘 숨막히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다 보니 더위에 습기까지 더해져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요즘의 덥고 습한 날씨처럼 우리 몸속도 열기와 습기가 생길 때 더 쉽게 그리고 더 많이 더위를 탈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요즘 부쩍 더위를 많이 이 타게 됐다든지 또는 예전보다 더 더위를 타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더위를 더 많이 타게 되는  원인을 알아보고 찜통더위에 도움 되는 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위를 더 탄다면 한번 읽어보시고 자신을 살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위에 매우 약한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주 더울땐 찬 음식, 찬 음료처럼 차갑거나 시원한 것들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이렇게 차가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몸속까지 시원해지기 때문에 당장은 더위를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만 그렇습니다. 계속 차가운 것만 먹게 되면 몸의 열기와 차가운 것의 온도차 때문에 몸속에 습기가 만들어져서 결국 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되는 상태가 된다고 해요.

     

    우리 몸속에 습기가 생기게 되고 이것이 축적되게 되면 몸의 열기와 습기가 만나 찜통같은 습열 상태가 됩니다. 습열이 생기게 되면 더욱더 우리 몸이 찜통같이 후덥지근하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습열이 생기면 더위가 더많이 느껴져서 본인 스스로 더 덥게 느껴집니다. 이 몸속의 습기가 가장 많이 축적되는 곳은 장이라고 하는데요. 장에서는 이 습기가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배출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배출되는 것이 설사나 묽은 변이며 우리는 이것을 배탈이라고 부르죠. 몸속 습기가 쌓이면 배탈이 나는 것입니다. 흔히 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잘 나죠.

     

    몸이 습하고 습열이 있으면 배탈뿐만 아니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도 쉬워집니다. 마치 장마철 집안이 눅눅하고 습하면 곰팡이가 생기는것처럼 몸속도 습하면 곰팡이나 세균 번식이 쉬워집니다. 장염이나 염증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몸이 습하지 않고, 습열이 안 생기도록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원인이 되는 것에서 벗어나면 되겠죠. 차가운 음식이나 특히 찬 음료를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 제습이 잘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빨래를 말릴 때나 집안이 너무 눅눅할 때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제습제를 사용하듯 몸속도 뽀송뽀송 제습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제습이 잘 되려면 땀을 잘 배출해야 합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항상 필수입니다. 여름철에는 센 강도의 운동보다 적당하게 자신의 몸에 맞추고 적절한 땀 배출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따뜻한 음식과 차  미온수 등이 오히려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의 제습을 돕는 음식도 도움이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팥이 있습니다.

     

    몸속  제습을 돕는 것에는 땀을 통해서 배출하는 것도 매우 좋지만, 대소변을 통해서도 잘 배출되도록 해야 하는데요. 팥이 그렇다고 해요. 팥은 심장의 열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눅눅한 습기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몸속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며, 몸속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팥하면 여름에 자주 먹는 팥빙수나 팥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데요. 아쉽게도 몸속 습기 제거에 방해되는 것이 설탕이기 때문에 팥빙수나 팥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등은 제습에 별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 달달하니까요. 만약 팥빙수를 드신다면 설탕이 적은 걸로 드시면 좋겠습니다. 몸속 습기를 없애도록 도와주는 팥을 활용하려면 생팥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생팥을 물에 끓여 보리차처럼 마시는 방법입니다. 팥의 효능이 여름에 잘 맞으니 보리차처럼 끓여 드시면 좋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팥은 성질이 차갑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는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위나 장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한다고 해요. 위염이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몸속 제습을 위해 드시려면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생팥을 끓인 처음 물은 자극적이고 속이 불편할 수 있으니 버리시고 다시 물을 받아서 연하게 끓여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와 장이 튼튼하신 분들이라면 첫물에서 우러나오는 붉은색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최대한 보존하여 첫물을 끓여서 먹어도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팥과 잘 어울리는 것은 생강인데요. 팥과 생강을 함께 끓여 드시면 제습 효과가 올라가고 배탈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팥이 소화가 안되거나 생목이 올라오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팥의 소화를 도와 생목이 오르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함께 끓여 드시면 더 좋겠습니다. 그밖에도 여름철 몸속 제습 효과에 좋은 음식으로 옥수수가 있습니다. 옥수수 또한 천연 제습의 효과가 있어서 몸이 습하고 아침마다 찌뿌둥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 분들께 좋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2021.07.11 - [음식의 효능] - 옥수수 효능, 부종 완화, 잇몸 질환 예방, 부작용, 옥수수 속대 활용법

     

    옥수수 효능, 부종 완화, 잇몸 질환 예방, 부작용, 옥수수 속대 활용법

    옥수수 효능, 부종 완화, 잇몸 질환 예방, 부작용, 옥수수 속대 활용법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여름 간식 옥수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나가다 벌써 찐 옥수수를 팔기 시

    ssongding.tistory.com

     

     

    몸이 찝찝하고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눅눅함이 느껴지거나 습한 것 같고 이유 없이 아프다면 내 몸속 습기에 대해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에 습기가 생기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몸속 제습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