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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 실천하기-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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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 실천하기 - 오늘부터 1일

안녕하세요.

쏭딩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고 제로 웨이스트알게 되었습니다. 부끄럽네요.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 산책을 나갔다가 너무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고 놀라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저의 손에도 다 마신 플라스틱 음료컵이 있었습니다. 어제오늘 이렇고 보니 제게도 심각성이 느껴지더라고요.

오늘은 제로 웨이스트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 아시는 사실이라도 한 번 더 동참해 보셨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며, 폐기물들을 방지하는데 그 원칙을 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쓰레기 없는 생활을 하자라는 것입니다.

다 쓴 제품들을 소각장이나 쓰레기 매립지나 바다로 보내지 않기 위해 재사용 될수 있는 재료들로 디자인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금속캔은 100년 이상

플라스틱 용기는 500년 이상

 

물티슈는 100년 이상

 

이렇게 우리가 너무 흔하게 마시고 사용하는 것들이 썩는데 걸리는 시간 너무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틈나는 대로 먼지가 쌓이면 물티슈로 닦습니다. 재사용하지 않고, 한 번에 두장씩 꺼내어 사용하다 보면 쓰레기통에 물티슈가 엄청 쌓여 있습니다.

물티슈 썩는데 100년 이상 걸린다는 말도 최근에 들은 말이어서 엄청 놀랐습니다. 바로 하루에 2장만 재사용하며 쓰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하루 2장이 가능했고, 저도 조금 마음이 놓였습니다.

물티슈는 실천하고 있고, 그럼 어떤 걸 내가 실천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얼른 실천해야 습관화되겠죠.

실천하는 방법은 우선 칫솔을 바꾸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살까 합니다. 예전에 예뻐 보여서 산적이 있지만, 사실 불편해서 바로 바꿨는데요. 습관이 되면 불편하지 않겠죠. 이제는 정말로 텀블러에 커피를 테이크 아웃할까 합니다. 몇 번 하려다가 귀찮아서 포기했었는데, 이제는 진짜 그러려고요. 직접 음식을 방문하여 시킬 때는 용기를 갖고 가는 것도 작은 실천이겠죠. 저는 추어탕을 그렇게 냄비에 갖고 온 적이 있는데, 갈 때는 부담스러웠는데, 올 때는 뿌듯했습니다. 장을 보고 나서는 에코백이나 장바구니에 담아오는 것도 습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 챙겨야지 해놓고 오늘도 저는 깜빡 잊고 마트를 가는 바람에 20리터 종양제 봉투 대신 그냥 끌어안고 왔습니다. 현관 앞에 장바구니 보관함을 놔둘까 싶습니다.

저는 생수도 잔뜩 사놨는데요. 정수기를 살 예정입니다. 버리러 갈 때마다 플라스틱 용기들 보면 죄책감이 조금 들었거든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느껴지네요. 깨끗한 지구를 위해 곧 우리를 위해 작은 실천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합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적어 놔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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